본문 바로가기
주식

2021년 7월 7일 특징 테마

by 신동1104 2021. 7. 7.

- 테마시황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역대 2번째 규모인 1,212명 발생, 4차 대유행 수준 확산 등으로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mRNA(메신저 리보핵산), 교육/온라인 교육, 제지/골판지 제조, 쿠팡/마켓컬리 관련주, 인터넷 대표주 등 코로나19 관련 테마 동반 상승.

▷정부의 고령층 재택의료센터·비대면진료 도입 검토 소식에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 상승.

▷이 외에 웹툰, 의료기기, PCB(FPCB 등), 폐기물처리, MLCC, 2차전지(소재/부품)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소식에 카지노, 면세점, 영화, 항공/저가 항공사, 여행, 백화점 테마 동반 하락.

▷美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속 美 국채수익률 약세에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테마 하락.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약세 등에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 하락.

▷후판가 인상에 따른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조선 테마 하락.

▷이 외에 탄소나노튜브, 페인트, 전선, 미디어(방송/신문), 공작기계, 리모델링/인테리어, 엔터테인먼트, 비철금속, 종합상사, 철강 주요종목, 전력설비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코로나19 관련주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1,212명) 급증 소식에 상승.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12명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두번째로 많은 수준이며, 지역발생은 1,168명, 해외유입은 44명임. 특히, 수도권 확진비율이 80% 이상에 육박한 가운데, 정부는 수도권에 현행 거리두기 단계 체계를 오는 14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금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2~3일 뒤에도 잡히지 않으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바이오스마트, 시스웍, 휴마시스, 진매트릭스 등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GH신소재, 에스와이 등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이연제약, 올릭스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이씨에스, 알서포트 등 재택근무/스마트워크, YBM넷, 비상교육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주 등이 상승.

▷아울러, 택배 및 배달 용기 수요 급증 기대감 등에 신풍제지, 한국수출포장, 대영포장 등 제지/골판지 제조 테마도 상승했고, 카톤팩 전문 제조업체인 한국팩키지도 상승. 지어소프트, 태경케미컬, 서울식품 등 마켓컬리 관련주, 쿠팡 관련주도 상승.

▷반면, 하나투어, 모두투어, 진에어, 파라다이스,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CJ CGV 등 여행/항공/저가 항공사(LCC)/카지노/백화점/면세점/영화 등 소비 관련주는 하락.


- U-Healthcare(원격진료) -

정부, 고령층 재택의료센터·비대면진료 도입 검토 소식에 상승.

▷정부는 금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인구구조 변화 영향과 대응방향' 안건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의원과 보건소 등 의료기관 내 전담팀이 고령자나 거동 불편 환자를 찾아 거주 공간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 도입을 검토하며,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하고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층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을 고려해 정부와 의료계 간 협의체 논의를 통해 발전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

▷이 같은 소식에 비트컴퓨터, 나노엔텍, 소프트센, 유비케어 등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가 상승.


- 조선 -

후판가 인상에 따른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경기 회복에 따른 수주 기대감에 주가가 급하게 올라 과열이 해소되는 국면인데, 후판가 인상까지 예상되면서 조선주 주가가 더 오르긴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특히, 조선업계는 상반기와 하반기 한 번씩 후판 공급가를 협상하는데, 철광석 값이 뛰면서 상반기만 해도 톤당 72만원 수준이었던 후판 가격이 올 하반기엔 100만원선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제유가 상승으로 도료 등 원유를 베이스로 한 원재료 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지난 5일 KB증권은 후판가격이 인상되면 조선사들은 매출차감과 공사손실충당금의 형태로 재무제표에 이를 반영하게 되며, 지난해 4분기 이후의 수주호조로 잔고가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후판가격 인상폭도 유례가 없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손실충당금 등 원재료비 상승 관련 대규모 일회성비용의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이에 2분기 실적은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 할 것으로 추정.

▷이와 관련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테마가 하락.


-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 -

美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속 美 국채수익률 약세에 하락.

▷현지시간 6일 발표된 美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美 국채수익률은 하락세를 보임.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비제조업 PMI는 60.1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인 전월 64.0에서 둔화됐고, 시장 전망치도 하회했음. 또한, IHS 마킷이 발표한 6월 서비스 PMI 확정치도 64.6(계절조정치)으로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음. 이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美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5.8bp 하락한 1.377%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했고,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웰스 파고(-3.51%), 씨티그룹(-3.12%) 등 은행주, 메트라이프(-2.52%) 등 보험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보임.

▷이와 관련,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등 은행,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손해보험 테마가 하락.


- 정유/LPG(액화석유가스) -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약세 등에 하락.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합의 불발 여파가 지속된 가운데, 美 경제지표 부진,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 등으로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79달러(-2.38%) 하락한 73.3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음.

▷아울러, 정유업계의 대표적인 수익지표인 정제마진이 약세를 나타냄에 따라 정유사의 실적개선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정유업계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1.8달러로, 5월 셋째 주(1.6달러) 이후 7주 연속 1달러 대에 머물고 있음. 지난 4월 마지막 주 배럴당 3.2달러로 59주 만에 3달러 대를 기록한 이후 재차 하락해 현재까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이에 금일 S-Oil, GS, 중앙에너비스, GS 등 정유/LPG 테마가 하락.

댓글